반응형
이승엽 감독의 항의 사건 덕분에 규정이 바뀌었네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7일에 발표했는데, 18일부터 주루 방해 관련 플레이도 비디오 판독 대상으로 추가된다고 해요. 이제 야수가 베이스를 막고 있다가 주루 방해로 인정되면 비디오 판독으로 판정을 내릴 수 있게 된 거죠.
이번 규정 변경은 선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고, 명백한 아웃 타이밍 상황은 제외된다고 KBO는 설명했어요. 이 변화는 지난 4일 NC와의 경기에서 이승엽 감독이 항의하다 퇴장된 사건이 큰 계기가 되었어요.
그때 두산의 이유찬 선수가 2루로 도루를 했는데, NC 유격수 김주원이 무릎으로 베이스를 막고 있어서 2루심이 세이프라고 판정했었어요. 그런데 NC가 비디오 판독을 요청한 후에 판정이 아웃으로 번복되면서 논란이 생겼죠.
이 사건 이후 KBO는 해당 심판들에게 벌금 50만 원을 부과했고, 규정을 보완해서 시즌 중에 비디오 판독 대상을 추가하게 되었어요. 이제는 야수가 베이스를 막는 경우 비디오 판독으로 주루 방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거예요. 시즌 도중에 규정을 바꾸는 건 매우 드문 일이어서 더 주목받고 있답니다.
반응형
'오늘의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우 유아인 6차공판 출석! (0) | 2024.06.18 |
---|---|
손석희 앵커 mbc 시사 프로그램 맡는다! (1) | 2024.06.18 |
부친고소 "박세리"기자회견 18일 (0) | 2024.06.17 |
부산 아파트 현충일 대형 욱일기 게양 !! (0) | 2024.06.07 |
르세라핌 악플러 벌금형 선처는 없어요! (0) | 2024.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