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일 방재의 날

행정안전부가 오는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9일까지를 방재주간으로 설정하고,

온라인 누리집을 개설해 유익한 재난 정보를 안내한다.

방재의 날은 재해 예방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1994년부터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교육홍보 등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1989년 유엔 총회에서는 자연재해를 극복하기 위해 매년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세계 자연재해 경감의 날로 지정할 것을 권고했고 우리나라는 국내 실정에 맞게

우기 이전인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정했다.

 

1. 화재가 일어난 경우는?

우리 몸을 최대한 숙이고 낮게 하면서 젖은 수건이나 담요 등을 가지고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으로 대피합니다.

만약 어렵다면 옥상으로 이동합니다.

2. 태풍 발생 시는?

TV, 라디오, 휴대폰 등에서 예보된 때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에 언제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시기를 파악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유리창이나 차량이 파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합니다.

3. 지진 발생 시

실내에 있다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중심이 낮고 단단한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해 줍니다.

또한 건물 밖으로 나갈 때에는 계단을 통해서 이동하고 최대한 넓은 공간을 찾습니다.

요즘은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이 벌어지고 난 뒤에는 늦습니다.

미리미리 대피 요령을 숙지하고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