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진드기 (SFTS) 감염 사례 발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주 서귀포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관련 사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 서귀포시 내 거주하는 한 여성이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고양이 'kbs유튜브 출처'

 

이번 사례는 서귀포시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SFTS 환자로, 제주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입니다. 해당 여성은 최근 특별한 외부활동은 없었지만, 양성 판정을 받기 직전 길고양이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서귀포시 보건소는 현재 해당 여성의 진술을 바탕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SFTS는 참진드기에 물려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은 편입니다. 감염되면 고열, 혈소판 감소, 피로,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서귀포시 SFTS환자 발생 동영상뉴스

지난 3년간(2020∼2022년) 전국적으로 SFTS 환자 수는 총 608명이었으며, 그중 103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이 16.9%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우리는 야외활동 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진드기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개체 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방수칙

1. 긴 옷을 입고 목욕하기: 야외활동 후에는 목욕을 하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2.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제주 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진드기를 통해 동물의 털과 피부에 물리는 것 외에도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제주 서귀포를 방문하거나 현지 거주하시는 경우, SFTS에 대한 예방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라면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안전한 여행과 일상을 보내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합시다!

이상으로 제주 서귀포에서 발생한 SFTS 관련 사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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