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수영복 차림의 미국인 여성 파출소 난동 마약?

오늘의 이슈는'서울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린 수영복 차림의 미국인 여성들'이야기입니다.

8일, 서울 서초구파출소에서 수영복을 입은 미국인 여성들의 난동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의 지시를 무시하고 경찰관들을 밀치며 소란을 일으킨 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비정상적인 행동의 연속

경찰의 집중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난동은 잠잠해지지 않았습니다. 사건 관련 파출소 직원이 비키니를 벗고 유리문을 핥으려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밝혔으며, 난동에 지인 한 명까지 동참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비키니 차림 난동 여성동영상'kbs출처'

축제 참석한 미국인 여성들

해당 여성들은 서울랜드 물놀이 축제에 참석한 미국인들로 확인되었습니다. 축제 요원들이 화장실에서 이들을 발견하고 택시를 이용하여 집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냈습니다.

마약 사용 가능성을 의심하여 긴급체포

경찰은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으나, 이들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고려하여 마약 사용 가능성을 의심하고 강력팀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임시 검사 결과, 두 명은 필로폰 양성 반응, 한 명은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호텔에서의 마약 투여

여성들은 축제에서 제공받은 물을 마셨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조사 결과 축제 이전에  호텔에서 마약을 투여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3명을 긴급체포하고 호텔에서 남은 마약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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