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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인도 고온 최소96명 (사망)

by 나홀로산다 2023. 6. 19.

인도 이상고온에 지구촌 몸살…

인도 괴물폭염에 최소 96명 사망

지구촌 곳곳에 이상고온 현상으로 때 이른 폭염이 이어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최근 며칠째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어서는 열파 현상(heatwave)이 이어지면서 지난 일주일 동안 최소 9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물놀이
물놀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의 경우 지난 3일 동안 온열질환 관련 3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54명이 숨졌습니다. 한낮 기온이 45도까지 치솟은 동부 비하르주에서도 35명이 숨졌고 200명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남부 전역에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며 텍사스 휴스턴에서는 수은주가 46도까지 치솟았고, 브라운스빌과 코퍼스크리스티의 경우 49도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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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은 전날 텍사스에서 루이지애나, 플로리다에 이르는 미국 남부 전역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를 정도의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더위는 밤까지 이어지면서 미국 남부 지역 3천3백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일주일 가까이 열대야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

 

앞서 유럽연합(EU)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는 이번 달 들어 고온현상이 두드러지며 전 세계 평균기온이 지난 1979년 기록한 6월 최고 기온보다 1도 정도 높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다국적 기후연구단체인 세계기후특성(WWA)은 4월부터 이어진 이상고온으로 올여름 맹렬한 폭염 발생 가능성이 30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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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학자들은 현재 이상고온 현상에 더해 하반기부터 엘니뇨 현상까지 강화되면 올해가 역대 가장 더웠던 2016년보다 뜨거운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