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바다 엘코 마을, '모르몬 귀뚜라미'에 아수라장

미국 네바다 엘코 마을에 나타난  '모르몬 귀뚜라미'떼에 온 마을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모르몬 귀뚜라미'

모르몬 귀뚜라미"cnn 출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미국 네바다주의 작은 마을인 엘코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소개해드릴게요. 최근 엘코를 뒤덮고 있는 '모르몬 귀뚜라미'에 대한 소식입니다. 네바다주의 작은 마을인 엘코는 현재 곤충들로 인해 우글우글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요.

모르몬 귀뚜라미"cnn출처"

 

엘코의 도로는 곤충들로 가득 차 있어서 차들이 밟아가며 통과하기가 쉽지 않답니다. 주택 건물 외벽에도 이 곤충들이 무수히 모여 있어서 주민들은 근심과 불편함을 겪고 있어요.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모르몬 귀뚜라미'라고 불리는 이 곤충들이 엘코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전해졌어요.

최근 이들 곤충들이 엘코로 대규모로 이동하면서 주민들은 큰 골머리를 앓고 있답니다. 도로 전체를 곤충들이 기어 다니는 모습을 목격한 주민들은 "정말로 징그럽고 최악이에요"라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요.

 

한 주민은 15년간 엘코에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요즘 몇 년간 상황이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운전 중에도 도로를 가로질러 곤충 떼를 피해야 했던 적도 요"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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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점을 운영하는 다른 주민은 곤충들로 인해 매장 옆 보도와 입구가 뒤덮여 일부 고객들이 매장 안으로 들어오기가 힘들어졌다고 전했어요. 특히 어린아이들은 이런 상황에 깜짝 놀라 울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모르몬 귀뚜라미"CNN 출처"

 

네바다주의 곤충학자인 제프 나이트는 " 모르몬 귀뚜라미의 발생은 일반적으로 4~6년 동안 지속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서부 지역에서 심각한 가뭄이 발생하면서 이 곤충들의 개체 수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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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모르몬 귀뚜라미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위협은 없지만, 주민들은 그 모습에 혐오감과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모르몬 귀뚜라미는  여치과에 속하는 곤충입니다. 수컷이 귀뚜라미처럼 울어서 '모르몬 귀뚜라미'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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