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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슈

울산에서 발견된 귀한 새, 참수리 2마리!

by 나홀로산다 2024. 2. 2.

 울산에서 발견된 귀한 새, 참수리 2마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울산에서 국제적으로 보호되는 천연기념물, 참수리 2마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울산시에서 생태습지에서 참수리 2마리가 발견된다고 합니다. 지난달 24일, 울주군 웅촌면 통천리 생태습지에서 겨울동물 서식 실태조사팀의 카메라에 참수리 2마리가 잡혔습니다. 

 

참수리는 동북아 해안에 서식하는 대형 맹금류로,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수리로 암컷의 몸무게는 6~10㎏으로 수컷보다 무겁습니다. 전 세계에 약 5,000마리 정도 존재하며,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 취약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 한상훈 소장은 "매년 20~30마리의 참수리가 한반도에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온다며, 주로 어린 새가 많이 발견된다"며 "바닷가나 호수 주변에서 어류를 먹지만, 회야댐과 같은 호수와 계곡이 있는 지역에서는 포유류를 사냥하거나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류전문가는 "울산 태화강 하고에서 물수리는 가끔 볼 수 있지만 참수리는 처음 발견된 것"이라며 "울산을 찾은 이유는 풍부한 먹이와 겨울을 견딜 수 있는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울산은 다양한 야생동물에게 특히 적합한 서식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울산 참수리 이야기를 통해 자연환경 보전

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